서비스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실시
서비스매너연구소24.08.04조회 190
하계 휴가를 시작하며 그동안 미루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 날 한 통의 전화가
매너연구소를 운영하고 일생의 운명을 바꾸어준 저의 지난날을 다시 일깨워 주었습니다.
서비스매너연구소가 활발하게 운영되던 시절의 이야기 주인공인 대구CC 부회장님이
한국서비스의 변곡점을 다시 회고해 보게 하는 값진 계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한국의 골프장이 총 50여개 이던 시절 수도권 일부 골프장에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였지만
지방에서의 친절 교육은 상당히 드물게 진행되던 시절이었답니다.
경부 고속도로 진량 IC에서 차로 5분 이내의 입지조건으로는 최고의 장소에 자리하였고 영남지역
최초로 27홀로 운영되어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고 사랑받던 대표적인 골프장이었지요.
그 당시 골프장에서 매주 주말 1박2일로 서비스 교육을 1년 54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서울서 대구로 사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즐겁게 다녀왔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골프장 최고 경영자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아주 좋았고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서비스 명문 골프장을 만들자는 일념이 대단하였답니다.
전 직원에 대한 단합의 개념으로 서비스 마인드 특강을 여러 차례 진행하였고 다음으로는
서비스 전담 강사과정을 일주일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선발하여 강사를 양성하였습니다.
강사 과정이 끝난 후 매주 직군별로 서비스 이론 부분은 제가 맡고 전 직원에 대한 행동교육
1년 54주를 집중과 선택으로 교육을 즐기면서 전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시켰지요.
오늘 전화주신 부회장님의 회고에 의하면 그 당시로서는 상상을 초월한 일이었고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준 결과 지금까지도 골프장 최고의 서비스 현장이 만들어졌고 잘 운영되고 있다는군요.
서비스는 무엇보다 전 직원이 원 팀이 되고 골프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는 것입니다.
교육의 중요성과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함께하고 고객우선주의를 모토로 참된 서비스를 진심으로 행하고 실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변화를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을 고쳐주는 특강과 연말 파티와 이벤트로 직원들의 열의에 대한 감사 표시로 많은 상금과 표창을 하였던 관경이 지금도 눈에 선하답니다.
간간이 이어지는 골프장의 경조사에 지금도 제가 참석하거나 축하 난을 보내고 있고 관리자 몇 분과는 안부와 감사 인사를 나누는 행운을 지니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