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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서비스는 영원하다.

서비스매너연구소23.01.26조회 416

삼성의 서비스는 영원하다.

 

한 해의 끝자락인 어느 날 우연히도 고장 난 청소기를 차에 실어 온 삶의 동반자인 아내 덕분에 

삼성 전자 서비스 센터를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파주 운정에 있는 삼성 서비스 센터에 도착하면서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서비스 매너연구소를 창설하고 

한국 초유의 서비스 교육을 하던 시절이 불현 듯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의 서비스는 서비스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할 정도로 서비스 후진국의 위치에 머무르고 

온 국민이 막연하게 초일류 국가의 서비스를 통하여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지요.

 

오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목격한 서비스 현장을 소상하게 알리고 져 합니다.

깨끗하게 단장한 건물 외장과 모든 것이 정돈된 근무 환경이 단아함을 보여주더라구요.

 

먼저 고객을 맞이하는 기본자세가 마음에 들었고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살아 있는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에게 말로만 안내하지 않고 직접 서비스 내용을 입력하는 기계로 다가와 자상한 설명과 밝은 웃음을 머금고 

대기 티켓을 발행해 주는 장면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더군요.

 

안내를 받고 서비스 담당자를 만나는 순간 한수 위의 친절함과 자세한 설명으로 신속하게 진행시키고 

답변을 주는 서비스 담당자가 태도가 고맙게 여겨졌습니다.

 

서비스라는 초창기의 한국서비스 수준은 실로 서비스라는 말을 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서비스 후진국 이었으나 

오늘 날 한국의 서비스는 당당하게 세계 일류 수준에 도달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사실 한국의 서비스 모태는 제 개인의 생각에는 고인이 되신 삼성 이건희 회장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993년 프랑크프루트 선언 이라는 삼성의 신 경영을 말씀하실 때 한국의 서비스를 거론하시면서 삼성의 모든 문화특히 서비스를 최고로 하라고 하셨지요.

 

그 당시 삼성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용인 연수원 창조관에서 삼성의 모든 임원을 여러 차례 나누어 서비스 교육을 제가 담당하게 되었지요.

 

참으로 신기한 것은 교육내용이 임원 국제매너 과정이고 핵심 내용은 어떻게 하면 항공기 승무원에게 대우를 받을 수 있는가?” 라는 

초일류의 발상이라고 생각되었답니다. 세계 일류의 인재들을 스카웃하여 교육타이틀을 국제매너 라고 하였지요.

 

여러 해 동안 삼성의 신입 사원과 정규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매너라는 과정을 운영하였답니다

삼성의 그룹사 대부분도 같은 시기에 매너 교육을 하게 되었고 한국의 모든 분야에 서비스 교육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요.

 

서비스 문화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답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반복되는 교육에 의해 다져지고 정착이 되는 것이기에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 해보자는 의욕이 있을 때 가능하답니다.

 

저는 감히 한국서비스의 모태는 이건희 회장님이 신 경영을 발표하시고 전 직원들을 서비스 교육에 매진하신 천리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젠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전혀 부끄러움 없고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서비스가 초 선진국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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