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팁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실시

에티켓 팁

스트레스와 물 한 잔의 무게

서비스매너연구소22.09.28

심리학 교수(psychology professor)가 팔을 옆으로 쭉 편 채 물 한 잔을 들고(hold a glass of water with his arm straightened out to the side) 학생들에게 물었다.


“이 물잔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학생들은 저마다 추측을 하면서 큰소리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start to shout out their guesses). 200g부터 500g까지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 교수가 한동안 잠자코 있더니(keep his mouth shut) 입을 뗐다.



“여러분, 물잔을 들고 있을 때 그 무게는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시간의 양(amount of time)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령 1분 동안 들고 있다면 그리 큰 부담으로 느껴지지(feel like much of a burden) 않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을 쥐어 잡고 있으면(clench onto it) 근육이 피로해지면서(begin to tire) 무게감이 확연해질(become apparent) 것입니다.


만약 온종일 들고 있어야 한다면 근육에 쥐가 나서 감각이 없어지거나 마비되면서(get cramp and feel numb or paralyzed) 그 고통 외엔 다른 무엇도 생각할 수 없게(be unable to think about anything aside from the pain) 되겠지요. 이 모든 경우에 물잔의 실제 무게(actual weight)는 똑같은 상태입니다(remain the same). 물잔을 들고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무겁게 느껴지는 겁니다.”



강의실을 꽉 채운 학생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시했다(nod one’s heads in agreement). 교수는 말을 이어갔다(continue to say).


”걱정거리와 스트레스는 이 물잔과 같습니다. 잠깐 생각하다가 제쳐놓으면(put them aside) 견디기 어려운 무거운 짐(unbearable heavy burden)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휩싸이면 중압감을 느끼게 됩니다. 종일 걱정거리를 안고 다니면(carry your worries with you all day)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어(become incapable of doing anything else)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be incapacitated).


걱정거리를 달고 다니지 마세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신을 무너뜨릴(bring you down) 뿐입니다. 스트레스가 되는 것들을 내려놓으세요(put down your stressors). 당신의 인생을 그들에게 내주고 뒷걸음질 치지 마세요.”


Let go of your stresses and worries. No matter what happens during the day, put all your burdens down. Don’t carry them through the night and into the next day with you. Just put the glass down.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