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실시
최상의 서비스는 T.P.O를 잘 맞춰야 합니다.
서비스는 참으로 마술과 같이 모든 것이 최적의 조건이 될 때 이루어지는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 내재하기 때문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렵습니다. 상대방과 나와의 상대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의 기울기가 평행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평해 지거나 기분이 좋지 않게 됩니다. 서비스를 주고받는 상황이 되면 조그만 부분이라도 신경을 쓰고 상대가 불편해 하지 않는지를 주도면밀하게 살펴야 상대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TIME), 장소(PLACE), 경우(OCCASION)에 따라 다 다르고 상황 판단이 신속하고 정확해애 한다고 말한답니다. 서비스는 시간에 따라 어떤 때는 짧게 어떤 때는 다소 길게 말이나 행동을 보여주고, 장소에 따라 말이나 행동을 삼가 할지를 결정하며, 경우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좋은 서비스가 되기도 합니다. 달변인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는 말없이 침묵을 지키는 지혜를 가져야 하고 상대가 위기에 처하거나 고통의 시간이라 판단되면 말보다 가벼운 접촉과 행동이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고차원의 서비스가 됩니다. 서비스가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하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안하는 것이 좋으냐는 상대방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부분을 잘 알고 최상의 판단으로 대화하고 행동하는 기술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하나의 어려운 점은 어떤 경우에는 말과 행동을 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하지 말아야 하는지, 심지어 상대의 말과 행동에 모른체 해야 하는지를 완전하게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24.09.19
환자는 병이 완쾌될 때 까지 5단계의 심리 상태로 이루어집니다.
1단계 부정, 2단계 분노, 3단계 타협, 4단계 우울, 5단계 받아들임의 다섯 단계를 거쳐 병을 이해하고 병과 친하게 되며 완치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병원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무엇보다 건강한 사람인 의사나 간호사가 환자를 치료하고 보살핀다는 것입니다. 아픈 사람이 아픈 사람을 돌본다면 서로 쉽게 이해하고 마음으로 돌볼 수 있겠지요. 만약 환자가 환자를 돌본다면 환자의 입장에서 환자가 아프다고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만, 너무나 건강한 사람이 환자를 이해하고 통증과 고통을 함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병의 증세를 느껴 병원에서 진료하는 과정에서 많은 좌절을 하게 되는데 검사결과를 보러 의사선생님을 만나 검사 결과를 설명 듣고 나면 큰 실망감에 병을 부정하고 나는 아니야 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과 불신의 다음으로는 분노의 단계에 이르렵니다. 왜 하필이면 내가 병에 걸린단 말인가? 정말 재수 없이 중병에 걸려 라고 화도내고 일부는 의사와 의료행위 자체를 적대시하기도 합니다. 병원을 몇 차례 방문하고 치료의 단계에 이르면 마음을 평정하는 타협의 단계에 접어들면서 병원이란 특수한 문화와 친숙해지고 참으로 이상한 점은 병원에 가면 갈수록 나보다 더한 중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많음을 알게 됩니다. 동병상련 이라고 환자끼리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한 단계 성숙한 경지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단계에 접하게 됩니다. 환자가 병을 인정하면 환자 스스로 우울의 단계를 맞이하게 되는데 사람을 만나기를 기피하며 혼자 생각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답니다. 이런 다섯 단계를 거쳐 환자 스스로가 강해지면서 병을 이겨내게 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알게 되며 병을 극복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한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런 다섯 단계를 거쳐 병을 떨쳐버리고 건강한 사람으로 살게 되면 한층 성숙하고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모든 것에 감사하게 느끼며 한 단계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24.08.23
전화 한통이 가져다 준 상상을 초월한 행복 덩어리
하계 휴가를 시작하며 그동안 미루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 날 한 통의 전화가 매너연구소를 운영하고 일생의 운명을 바꾸어준 저의 지난날을 다시 일깨워 주었습니다. 서비스매너연구소가 활발하게 운영되던 시절의 이야기 주인공인 대구CC 부회장님이 한국서비스의 변곡점을 다시 회고해 보게 하는 값진 계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한국의 골프장이 총 50여개 이던 시절 수도권 일부 골프장에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였지만 지방에서의 친절 교육은 상당히 드물게 진행되던 시절이었답니다. 경부 고속도로 진량 IC에서 5분 이내의 입지조건으로는 최고의 장소에 자리하였고 영남지역 최초로 27홀로 운영되어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고 사랑하던 대표적인 골프장이었지요. 그 당시 골프장에서 매주 주말 1박2일로 서비스 교육을 1년 54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서울서 대구로 대단한 여정으로 무난하게 다녀왔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골프장 최고 경영자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아주 좋았고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서비스 명문 골프장을 만들자는 일념이 대단하였답니다. 전 직원에 대한 단합의 개념으로 서비스 마인드 특강을 여러 차례 진행하였고 다음으로는 서비스 전담 강사과정을 일주일 집중적으로 선발하여 양성하였습니다. 강사 과정이 끝난 후 매주 직군별로 서비스 이론 부분은 제가 맡고 전 직원에 대한 행동교육 1년 54주를 집중과 선택으로 교육을 즐기면서 전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시켰지요. 오늘 전화주신 부회장님의 회고에 의하면 그 당시로서는 상상을 초월한 일이었고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준 결과 지금까지도 최고의 서비스 현장이 만들어졌고 잘 운영되고 있다는군요. 서비스는 무엇보다 전 직원이 원 팀이 되고 골프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는 것입니다. 교육의 중요성과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함께하고 고객우선주의를 모토로 참된 서비스를 진심으로 행하고 실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변화를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을 고쳐주는 특강과 연말 파티와 이벤트로 직원들의 열의와 이벤트로 감사의 표시로 많은 상금과 표창을 주던 관경이 지금도 눈에 선하답니다. 간간이 이어지는 골프장의 경조사에 지금도 제가 참석하거나 축하 난을 보내고 있고 관리자 몇 분과는 안부와 감사 인사를 나누는 행운을 지니게 되었답니다.
24.08.04
한국의 장 문화
한국을 대표하던 k-FOOD의 중심에는 김치와 비빔밥을 넘어 장의 문화가 전 세계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세계의 음식문화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명 세프의 증언에 의하면 한국의 장과 젓갈 등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들의 맛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의 90%가 야채를 적게 먹고 있는데, 한국의 쌈장을 중심으로 발효식품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됨에 따라 2세들에게 평생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인기 식품이 되면서 고급 레스토랑의 한국 음식이 인기를 점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부들과 아빠들까지 한국의 음식 기본 원료인 장과 간장을 중심으로 과자에 고추장을 뿌려먹는 새로운 메뉴가 탄생되기도 합니다. 세계 500 개 인기 있는 레스토랑에 한국음식 특히 장을 원료로 하여 건강식품이라는 발효식품이 알려지면서 세계 음식시장에 회자되는 한국의 발효 식품의 인기는 정점을 치닫고 있습니다. 발효 식품의 원료인 콩의 생산과정과 발효되면서 여러 가지 맛을 알려주는 박테리아는 세계 어느 나라가 근접할 수 없는 시간의 문제로 볼 때 한국의 장은 오랜 발효 시간이 걸리지만 세계인은 짧은 시간에 요리하여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각국의 전통 메뉴에 한국의 장을 믹싱하여 개발하는 세프들의 활약으로 치즈와 장의 조합이라든지 오무라이스에 장을 썩어 먹는 방법을 개발하고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외국 현지 도시에서의 현지 세프가 개발한 음식의 각종 원료들을 소개 받고 맛을 보고 재미있어 하는 표정을 보면 과히 놀랄 정도로 맛있어 하고 흥미로워 합니다. 이제 한국의 전통문화와 영화, 음악과 함께 한국 고유의 장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식문화는 한국의 장인 정신이 묻어 있는 각종 전자제품과 명품 자동차가 한국인의 장인정신에 매료 되어 한국을 재인식하고 사랑하는 시기가 도래하였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인이 한국의 쌈장을 선호하는 이유는 쌈을 통해 야채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며 어린이들이 선호하고 미래 미국인의 건강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24.07.04
상대에게 품격 있는 인사 요령
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라는 195개 나라이며 총 인구는 약 80억 명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나라와 인구가 함께 살다보니 무엇하나 공통적으로 완전하게 동일 할 수 없고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말할 드릴 수 있습니다. 나라마다 다르게 형성되어온 문화나 삶의 형태로 볼 때 모든 것이 다름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가장 큰 변수로는 기후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후 조건에 따라 먹고 사는 양식의 형태가 다르고 바다나 강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모양도 실로 다르며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고 많은 민족이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알게 되는 사실은 사람과 사람, 인종과 인종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생존의 방법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그 한 예로 만날 때 나누는 인사, 다시 말하면 상대를 아는 척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지요, 가장 기본적인 예로는 서로 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방법이며 그 행동과 동시에 상대에게 전하는 인사말이 생겨나게 되었지요. 지역을 협소하게 나눠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인사는 다양하지만 일 년에 두 차례 맞이하는 설날과 추석이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설날 윗사람이나 어른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고 그리고 덕담을 주고받는 미풍양속이 있지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는 가족 간에 나누는 아침인사, 식사 전에 건네는 가벼운 인사, 집을 나설 때와 돌아 왔을 때 인사, 자기 전에 정중하게 건네는 인사 등이 있는데 인사를 건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중한 태도, 적당한 인사 말, 인사말을 건넬 때 밝은 표정이 참으로 상대에게 좋은 느낌을 주게 됩니다. 평소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건네는 악수는 동 서양이 상당한 차이를 주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악수를 할 때 허리와 목을 곳곳이 하고 미소와 더불어 오른 손을 내 미는 형태를 취하지만 한국 사람은 서양식으로 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 악수를 할 때 허리를 가볍게 굽히면서 악수를 하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연구소에서 가장 좋은 인사법으로는 상대에게 정중하게 허리를 숙이는 각도가 중요하며, 밝은 표정을 보이면서 적당한 인사말과 함께 건네며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인사법을 가장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로 전 세계인의 공통 언어는 상대에게 말을 건넬 때 함께 보여주는 정중한 자세와 태도, 밝은 표정을 곁들이는 적극적인 스마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인사 중 으뜸은 진심과 스마일을 곁들인 인사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4.06.07
It’s never too late to say sorry (미안하다는 말에 늦은 때란 없답니다)
지구상에 생존하는 동물 중에 상대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동물은 유일하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고 사람만이 실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자기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고 상대에게 사과를 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문제가 발생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거나 우연히 생각이 날 때 “아이고 그 때 내가 잘 못 했었지” 라고 뉘우치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세계 여행을 다니게 된 결과 외국인의 생활과 우리의 생활환경이 많이 다른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언어 사용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 특이하였지요.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치는 경우 우리는 일반적으로 “부딪쳤구나” 라고 조금은 기분이 상하고 미안함도 느끼지만 대부분 그냥 지나가는데 대부분의 외국인은 즉시 “미안합니다” 라고 말하며 지나가는 경우를 예전에 항공사에 근무하면서 많이 목격했습니다. 미안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은 이유는 한국인의 인색한 표현 문화라 생각됩니다. 반면 외국인은 우리보다 표현하고 말하는 문화가 훨씬 익숙한 편이지요. 어떤 경우에서도 사과는 늦지 않다고 생각되며, 먼저 사과하고 양해를 구하는 사람이 언제나 승리자가 되고 성숙한 현대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사과하는 사람이 편안한 마음을 먼저 가지게 되니까요. 바람직한 사과는 잘못을 인정하고 참회하며 개선의 의지를 보이는 3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과 행동의 표현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24.05.03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
고객은 복잡한 서비스보다 단순한 서비스를 선호하십니다. 단순하다는 의미는 진정으로 고객을 대하는 진실한 마음과 진정성이 담긴 서비스를 원하는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는 참으로 고객을 위해 무엇인가를 드리려는 순수한 마음을 내포한 말과 행동을 좋아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진정한 서비스가 뭔지를 알고 행동으로 보여줄 때 고객은 감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는 지극히 단순한 것으로 배고픈 사람에게는 빨리 주문 받아주고 음식을 빨리 서비스해 달라는 것이고, 다소 여유 있는 고객은 스마일과 대화를 함께하는 서비스를 더 좋아하신답니다. 무언가를 살려고 할 때 시간이 없을 때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선택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필요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고객은 가급적이면 스스로 선택하도록 기다리다 적당한 타이밍에 다가가서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가 좋은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자기를 돋보이고 싶어 할 때는 은근히 접근하는 타이밍을 맞추면서 인사와 가벼운 대화를 곁들이고 고객에게 서비스 품위를 유지하면 고객에게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분위기를 중시하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고급 상품을 제공하는 백화점 등에서는 스피드 보다는 정적이며 격조 높은 대화를 곁 드리는 서비스가 판매로 연결하는 지름길이며 고객을 알아달라는 고객의 기본적인 욕구를 실천하는 고수의 서비스 태도입니다. 고객이 불만과 화를 낼 때는 무엇보다 신속하게 처리하는 태도와 잘못 했을 때는 진정한 사과가 특효약입니다. 고객은 진심으로 잘못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고 사과를 하는 구나라는 생각만으로도 대부분 해결이 되는 단순함의 소유자 일 뿐입니다. 전화를 받을 때는 신속성이 제일이지만 밝은 음성의 다소 높은 톤으로 경쾌하게 대하는 매너를 선호한답니다. 고객은 메모하는 모습을 좋아하시며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확실한 대답을 드리기가 어려울 때는 메모하여 처리해야합니다. 시간을 약속하고 전달하는 배송이나 배달의 경우 대부분 늦게 전달해서 발생하는 문제는 중간중간 전화드리고 어느 정도 더 기다리시면 되는지를 꼭 말씀드려야 합니다. 서비스 맨은 항상 청결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내가 기분 좋아야 상대를 기분 좋게 할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단순하면서 상대가 좋아하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최고의 서비스 맨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서비스와 음악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어디에선가 음악이 울릴 때 첫 시작 첫 음절이 마음에 와 닿아 느낌이 좋을 때 소름이 끼칠 정도로 정말 좋구나 라는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이런 것이 고객을 대하는 첫 인상과 첫 이미지라 말합니다. 서비스와 음악은 듣는 순간 좋은 느낌이 와 닿고 정말 좋다라는 느낌이 들면 최상의 음악이며 고객이 감동하게 된답니다.
24.04.08
서민들의 삶 속에 존경받는 큰 바위 얼굴들
남과 더불어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대중의 우리의 우상이 되고 모범이 되어, 우뚝 솟아 나 있는 영웅들의 얼굴을 가까이 대면해 보면 지극히 평범해 보이면서 범상한 인물을 가끔 발견하게 됩니다. 인간을 사회적인 동물이라 말하며 조직이나 집단을 이루고 살아가면서 보통 사람들의 행동과말에 차이를 두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거나 깊은 존경심을 갖게 해 주는 영웅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생활 속의 영웅이란 여러 가지로 감동을 주지만 남이 생각하지 못한 선행을 생각 해 내고 실천하는 인격자가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말이 적어면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존경받는 큰 인물이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력이 급속하게 상승하고 세계인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각종 분야에서 활약하는 위대한 한국인이 많이 부각되고 활약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전 세계인들로 부터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도 기부(DONATION) 문화가 일반화되었지만 88올림픽 개최 이전 즈음에는 선진국의 기부 문화가 부럽기도 했지만 어쩜 저렇게 천사 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하고 참으로 다른나라의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넉넉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 기부 문화라 알았지만 우리의 주위에는 어려운 속에서도 기꺼이 기부하는 참으로 존경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리어카를 끌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모은 빈병과 폐지를 모아 받은 적은 돈을 모아 년 말에 기부하는 노인들의 참 문화라 생각됩니다. 요즈음 유행하는 재능 기부는 또 다른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평생 간직한 재능을 아낌없이 보여 주고 가르쳐 주기도 한답니다. 남에게 평생 연구하고 배운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마음은 존경의 대상이 된답니다. 지역 곳곳에 영업하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수시로 식사를 제공하는 분들을 볼 때면 감사의 눈물이 난답니다. 학생들이 하교하면서 잠깐 들러 기부자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은 보는 이를 찡하게 한답니다. 년 말 년 시에 행해지는 불우 이웃돕기는 대표적인 선행이지만 추운 겨울을 대비한 연탄 기증과 연탄을 직접 인간 띠를 이루며 날라다 주는 사람들이 우리의 “큰 바위 얼굴”이라 할 수 있지요. 우리주위에는 아직도 세끼 식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거나 자존심을 위해 500원이나 1,000원 정도를 받고 따뜻하고 정성어린 한 끼를 기꺼이 제공하는 선행의 주인공들이 우리의 큰 바위 얼굴이랍니다.
24.03.15
준비하는 자 만이 미래의 주인공이 됩니다.
사람이나 기업도 마찬가지로 언제나 평탄하고 안정되게만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한 때는 건강하고 건전하게 승승장구하며 언제까지나 정상의 자리에 머무를 꿈을 꾸며 지내는 시절이 있지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많은 사례를 우리는 잘 보며 살아 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를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선진국의 초입에 도달할 즈음 외환위기라는 큰 위기를 경험했고, 최근 몇 년간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모든 체계가 마비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소득 수준이 200개 나라에서 최하위는 인도로 GNP가 50$였는데 199위가 한국으로 75$ 이었던 어려운 시절을 겪기도 했답니다. 어려운 시기마다 민족의 영웅들이 나타나 기준을 잡아주고 전통적인 한 민족의 특징인 위기를 극복하는 단합된 민족성이 어려움을 극복해냈습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초일류 기업들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겨 나갔고 필패를 발판으로 성공하며 이룬 결과물인 셈이지요. 과거 세계에서 2~3위를 차지하던 일본도 미래를 예견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미흡해 30여년을 고전하고 있고요, 필란드의 노키아라는 대기업도 미래의 먹 거리를 계속 개발하지 못하고 후진 기업으로 낙오되기도 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잘 나갈 때 다방면으로 시야를 넓히고 내실을 기하면서도 자기 개발에 매진하지 않으면 위기의 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기와 기회는 공존하기 때문에 위기가 오기 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과 기업만이 승리자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게 세상사라 말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말합니다. 위기와 어려움은 누구나 겪는 당연한 일상사임을 알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식견을 가진 자만이 성공의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
24.02.08
새해 청룡의 푸른 (BLUE) 색깔이 주는 의미
서비스매너연구소 홈피를 찾아주시는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올해 청룡의 해가 던지는 의미는 특이한 느낌을 주는군요. 푸르름이 주는 의미는 크게 두가지의 느낌을 동시에 전해줍니다. 영어로 브루(BLUE)라는 의미가 시사하는 첫째로는 젊음, 도약, 희망, 전진, 밝음, 그리고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사랑이라는 느낌을 전해줍니다. 둘째로는 우울, 망서림, 소외, 어두움, 실패, 인간이 두려워하는 어둠의 시간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감색 (NAVY BLUE) 이라고 하는데 신사들이 즐겨입는 양복 색깔입니다. 감색은 상대에게 안정감을 주는 색상으로 면접 시나 미팅 시 착용하는 정장의 기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방문하신 분들께 저희 연구소에서 드리는 마음의 선물은 어두운 면의 브루가 아니라, 밝고 명랑하고 건전한 전진과 도약의 푸르름을 간직하셔서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더 발전하시고 새로운 도전에 힘이되고 청운의 꿈을 이루시도록 강력하게 지원해 드림을 잊지마시고, 모든 것을 이루시는 당당한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소장 안진헌 올림
24.01.01
매스컴에서 불러준 별칭 미스터 매너 (MR. MANNERS)
우리가 외부로부터 얻는 정보는 여러 가지 경로로 얻을 수 있지만 아주 예전에는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에서 말로 얻어지는 구전과 소문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현대 정보 사회의 초입에서는 신문과 방송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만이 알게 되고 먼저 습득하고 먼저 활용하는 사람이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정보를 그렇게 많이 알지”라고 부러워하기도 하였답니다. 물론 흑백 텔레비전이 나오고 더 나은 컬러텔레비전이 나오면서 정보의 형태와 인기도도 많이 달라졌고,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면서 정보의 홍수라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가 현실화 되었답니다. 요즈음에는 휴대폰을 검색하는 시간이 바로 정보를 접하는 정보 전쟁 시대를 체감하면서 정보는 모든 분야에서 필수 경쟁력이 되어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은 검색시간이 아닐까요? 이런 시대적인 변화를 체감하던 대한민국이 도약하던 88 올림픽 과 한국에서 월드컵을 유치하여 월드 컵을 개최하던 즈음의 빠른 정보가 개개인의 경쟁력과 경제력을 동시에 보장하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남보다 한 단계 앞설 수 있는 신문 과 방송 및 TV에 출연하는 자체가 다른 사람들 보다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시기에 저도 각종 메스컴에서 인터뷰와 보도가 많이 이루어 졌답니다. 신문과 방송 기자님들의 보도 전쟁은 참으로 치열하고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이디어와 독점 보도는 메스컴의 생명과 인기도를 높이는 핵심 과제였습니다. 어느 날 신문과 잡지에서 “한국의 미스터 매너 안 진헌 ” 이란 보도와 영상이 나가면서 자고 나니 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KBS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장수한 “TV는 사랑을 싣고” 라는 프로그램에는 출연자들이 모두 나가고 싶어 하는 인기 프로그램 이었지요. 원로 아나운서 “이 상벽” 씨가 진행을 맡으시고 “오늘 출연한 이분은 참으로 특이한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해 주셨지요. TV 방송과 신문 등 보도매체에서의 인터뷰가 있었던 중에 저를 매너 강사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만들어 준 잊지 못할 방송이었답니다. 방송 후 저희 연구소에는 여러 날 강의 신청 전화가 끊이지 않던 일이 생각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미스터 매너라는 별칭이 저의 인생을 많이 바꾸어지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조선일보에서 대한민국이 필요한 시기에 모든 친절과 서비스를 행동으로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보여주는 연구소라고 최초로 보도하여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였답니다.
23.12.26
신흥국가의 롤 모델은 어떻게 설정되고 실현되었는가?
세계역사는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나아가는 현실이지만 발전 모델은 대체적으로 약 30년을 앞선 나라들을 모델로 하며 나라마다의 사정에 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중진국이었던 시기를 88올림픽과 그 후 월드컵 개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선진국 대열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도약의 단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의 발전 모델로는 50-60여 년 전 미국 동부 지역의 뉴욕 맨하탄을 지칭한다면 20-30여 년 전의 자동차와 가전을 중심으로 발전한 일본 도쿄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습니다. 미국의 빌딩문화는 지금부터 100여 년 전 우리가 삼일운동을 일으켰던 1900년대 초기에 맨하탄에는 30층 이상의 빌딩과 엘리베이터가 지금 보면 고풍스럽지만 실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30여 년 전 세계 2-3위의 무역 수출국으로 승승장구하던 시절에 도쿄에는 고층 빌딩을 초현대식으로 건설하고 실제 운영하며 세계인의 부러움을 낳기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도시 발전사는 일본이 잘나가던 시절에 한강 이남을 중심으로 이미 발전한 미국과 일본을 롤 모델로 보다 발전시킨 초현대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었고, 지금 세계인들이 추구하려하는 도시형 신도시 건설의 기술력에 한국이 선두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대 도시발전에 롤 모델이 되지 못한 몇 곳은 영국의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태리의 로마 등을 들 수 있는데 거기에는 그들 나라의 역사적인 특징 때문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중세 르네상스 시대 때 세계를 선도하던 나라의 특징은 지금의 자동차 도로 도로가 발전하기 이전이기에 마차 두 세대가 지나갈 수 있으면 충분한 도로 넓이에 도로가에 3-5층 규모의 우리나라 연립주택 구성과 비슷하게 도시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정체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세문화를 배경으로 성장한 나라의 자동차 문화가 크게 성장하지 못한 이유가 그들이 자랑하는 관광도시를 파괴하고 도로를 넓히고 새로운 빌딩을 세울 수 없는 역사적인 유물을 보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세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 나라 중 독일은 유독 히털러의 침략전쟁에 필요했던 유명한 아우토반 고속도로는 전쟁의 유물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늘날 아우토반이 도시문화로 거론되는 점이 하나의 의문으로 남습니다. 여기에는 세계 자유무역시대가 넓게 자리하면서 부유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의학의 발전으로 장수시대에 들어가면서 세계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났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선풍을 일으키는 한국의 K문화와 K푸드에 한국의 아파트 문화는 약 100여 년의 세계 발전사의 중심에 대한민국 그 중에 서울이 있음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인 젊은 신세대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화와 발전사의 표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 긍지를 발판으로 미래사회의 발전 모델이며 끊임없는 신문화를 보여 주어야 할 세대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23.11.20
세살 버릇 여든 간다.
우리의 문화가 농축되어 온 한국의 속담 중에 어른들로부터 많이 듣던 속답이 있습니다. 세살버릇 여든 간다고 이는 어릴 적에 하던 습관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주위에 오랜 기간 동안 모임을 함께한 사람 중에 이 속담이 너무 맞는 사람이 있어 다시 되새겨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무난하게 잘 지내며 사회생활에서도 비교적 성공했다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묘한 것이 자기 주관으로 옳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에게 그 독단적인 개인의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거나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차마 말로 하기는 너무 쉽지 않는 상황이라 글로 표현합니다, 일례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케이스 인데 락커룸에서 옷을 갈아입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신발을 갈아 신어야 하는데,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이거나 불편한 사람이 신발을 갈아 신을 때 가끔 의자위에 발을 조금 올리고 신발을 신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되면 일반적으로는 모른척하는데 이 분은 즉시 “손가 질을 하며 옆에있는 사람에게 들어라고, ”이렇게 신발을 의자에 올리고 신발을 신고 있잖아요”라고 지적하면 처음 당하는 사람은 너무 당황하며 몹시 불쾌한 표정으로 입을 씰룩거리며 아마 욕을 하는 것 같이 기분 나쁜 표정을 짓는 답니다. 자기는 모르고 얘기 하지만 당하는 사람은 황당하답니다. 더욱 이해가 안 되는 부 분은 일정한 기간을 두고 특정인이 있는데도 “회장님은 신발을 신을 때 발을 올려놓고 신발을 신잖아요” 라고 여러 차례 말하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는다는 듯이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용기를 내어 사장님 아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의 경우라도 “조그만 잘못된 행동을 할 때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이런 지적 질을 하는 것이 맞는지 오해를 불러올지를 생각해 보고 말씀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했지요. 제가 사람으로서 하기 힘든 말을 하면 “잘 못했습니다” 쉽게 동의하고 미안하다면서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말을 잘 합니다만, 얼마 있지 않아 전과같이 지적 질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못난 사람입니다. 또 하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자기의 잘못을 지적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 우리의 조상님들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말씀하셨군. 참으로 신통한 속담임을 새삼 깨우치게 되었답니다.
23.10.28
쉼의 미학
세상의 이치에 “지나침은 모자람 보다 못하다”라는 사자성어로 과유불급(過猶不及)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산을 등정할 때 계속 오르막만 있으면 지쳐버려 좋아하는 등산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산을 오를 때는 오르막과 내리막을 적절히 배열하여 때때로 쉬어가며 잘 조절해 가면 정상에 도달하는 기쁨을 만끽하게 해주는 것 이지요. 서양 속담에 (LESS IS MORE" 과하면 모자람 보다 못하다) 라고 지나침은 패망의 길로 향한다는 좋은 말씀이라 생각하며, 운동이나 일을 할 때도 과하면 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가끔 이상한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지나치게 친절한 한 분과 직장에서 과하게 일하는 한 분이 계십니다. 한 분은 천사 같은 사람인데 말이 많으셔서 때로는 실수도 하고 주위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경향이 있고 또 한 분은 쉼 없이 회사 일을 열심히 하는데 더운 여름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지나친 친절은 독이 될 수 있으며 지나친 노동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에 제가 한 번 씩 견재를 하고 말을 잘 안하지만 느낄 수 있게 짧은 암시를 주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철학이 담긴 좋은 말에 알맞게 적당히 살아가는 묘수를 발휘하면 사랑이 아니라 신의 경지에 이르러야 알 수 있는 영적 존재인지도 모를 일이네요. 중세기 때 최초의 휴일이라는 개념이 로마 시절에는 25일 만에 하루를, 산업혁명 때는 2주에 하루를, 그러다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를 휴일로 정했답니다. 최근에는 주에 3일도 모자라 4일 휴일 제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긴 여정을 밀어붙이지만 말고 쉬엄쉬엄 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23.09.27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이며 얼마나 될까?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사 중에 가장 소중한 일을 할 때의 한계는 과연 얼마나 되며 언제까지 가능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가장 소중하고 고귀한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만남도 언제까지 만날 수 있고 얼마나 함께하며 언제까지 생활을 공유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가 가진 신체적, 정신적 한계는 얼마나 되고 언제까지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한지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된다. 우리가 아는 우주의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 상상이 되지 않고 나의 세계가 점점 작아지고 왜소해 져가는 위기의식이 점점 강하게 느껴진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과연 우리 모두가 알고 함께하며 공유할 수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우리가 평생 이루어 놓은 것들이 얼마나 나와함께 할 수 있을지 언제까지 나의 것이 될 수 있을지는 상상이 되지 않는다. 할 수없이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는 무소유의 기본인 본연의 나로 돌아오게 되는데 거기에 물끄러미 나를 내려다보는 아내가 보이는구먼.
23.08.29
금융기관의 유리 천장을 뚫은 여성 관리자의 아름답고 당당한 서비스 태도
남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금융계에서 여성이 최고 관리자가 되기란 참으로 어렵운 현실입니다. 사회에 회자되는 말로는 유리 천장을 뚫고 성공의 반열에 오르는 게 기적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서비스 계통에 오랜 기간 근무한 경력의 소유자는 일반적으로 태도가 반듯하다거나 언제나 미소를 띠고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첫 인상의 이미지를 강하게 주는 경향이 있지요. 많은 서비스 강사를 육성하면서도 그중에 특출한 인물이 가끔 보이는데, 너무나 소중하고 귀중한 인물이라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발전적인 상태로 유지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할지 고민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어제 금용관련 업무로 저희 사무실을 방문한 여성 관리자의 위용은 매너 교육을 오래한 저로서는 귀한 보석을 발견한 듯 순간이 있었답니다. 대한민국 기업의 대부분이 여성 관리자와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으로 구성되어 온지도 여러 해 전이였지요. 대기업의 여러 분야에서 임원으로 굴림 하는 파워 여성 관리자는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산업화의 역사로 볼 때 대한민국의 산업화는 참으로 후발 주자에다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은 아주 작은 영역이었답니다. 그러나 여성이 균등한 교육정책의 결과 사회 진출이 많아진 게 사실입니다. 여성 특유의 미세한 감각과 재능은 남성이 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빛을 발하며 전 세계에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여성 파워가 한국의 밑거름이 됨을 부정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모든 분야의 발전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 서비스 업종인데 서비스의 주역은 역시 한국의 여성이며 이미 세계인들이 이정하는 부분입니다. 서비스를 다른 말로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친절이라 합니다. 한국 여성의 아름다운 용모와 정서적으로 잘 교육된 서비스 정신은 아마 지구촌의 대표적인 서비스 국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모든 나라의 부러움과 한국을 동경하는 신흥 여행국으로 거듭 나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과거 역사 중 여성이 중심이 되어 나라의 문화를 최고조로 발전시키고 융성한 문화를 보여 준 여성상위 시대의 상징인 고려 시대는 모든 것을 증명합니다. 고려 시대의 아름다운 복식 문화가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3.07.28
당신의 작은 생각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 알게 되는 놀라운 결과물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누구든지 삶의 터전을 바꿔 보는 이사라는 과정이 있게 되는데, 일반 주택이 아닌 아파트로 이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같이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많이 일반화 된 나라는 없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아파트의 필수 요건이 대부분 엘리베이터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누구든지 삶의 터전을 바꾸어 본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새로운 곳에서 자리 잡기란 쉽지 않지요. 모르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살아가는 아파트는 특히 배타적인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살아가는 일반적인 주거 형태는 대문을 열어 놓고 오픈된 상태에서 이웃과 삶을 공유하며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인사를 건네는 것을 생활화 하며 살았지요. 아파트라는 신문화가 우리를 지배한지는 약 40년이 되었다고 기억됩니다.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면 제일 나설은 곳이 엘리베이터 인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몰라 짧은 시간이지만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공간에서는 옆 사람의 숨 쉬는 소리까지도 들릴 정도로 민감한 장소이기에 말을 해야 하는지 전화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처음 보는 사람과 인사를 나눠야 하는지 등, 아주 불편함을 느끼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든지 고민하게 됩니다. 작은 공간 특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는 타고 내릴 때 먼저 보는 사람이 가볍게 “안녕하세요? 먼저 실례합니다.” 라고 눈인사와 인사말을 먼저 건네 보시지요. 상대의 반응에 따라 다르지만 인사를 계속하다보면 시간과 기회는 비례하며 자주 만나게 되면 인사를 인사말과 함께 서로 주고받게 된답니다. 지역과 입주민의 구성 내용에 따라 인사 문화가 정착되는 시간은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3개월을 기본으로 아시고 하다보면 자기가 사는 동만이라도 6개월만 지나면 서로 인사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습니다. 입주민과 익숙한 인사를 주고받으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주고받고 어린이를 중심으로 서로 칭찬하는 밝은 문화가 정착해 가게 된답니다. 일차적으로 놀라운 현상은 인사 문화가 자리잡게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고 서로 친밀감이 생겨나는 조그만 기적이 탄생되게 됩니다. 누구든지 알고 있으면서 쑥스러워서 못하게 되는 게 당연합니다만 용기를 내어 3개월 만 먼저 실천하면 당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뿐 만 아니라 당신의 동네, 직장을 기점으로 온 나라가 밝고 살아가기 좋은 나라가 된답니다.
23.06.29
손자의 실수를 보며 인간의 성장과정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요즈음은 겨울의 정점으로 치닫는 시점이라 매우 춥고 어둠이 일찍 찾아오는 퇴근 시간 즈음에 손자가 내년에 5학년이 되니 새로 책을 받았다고 할머니가 말씀하더군요. 내심으로 우리 손자도 많이 성장하여 이제 청소년의 시대로 접어드는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새로 받은 책을 어디다 두었는지 분실했다고 전화 왔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에 예전에 포켓몬 빵을 구입하느라 할아버지 차에서 내려 조그만 슈퍼로 전력 질주하며 이곳저곳 달려갔다 사지 못하고 실망한 표정으로 다가오던 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 바로 전화해서 당황하고 실망에 찬 손자를 위로해 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하기를 내심 기대하며 세 네 시간 기다렸지요. 그래도 소식이 없어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무렵 아들에게 전화를 했더니 일성이 아들의 일성이 “손자 혼낼까봐 전화하셨지요”라고 하길래 순간 “애비야 애비가 어릴 적에 자전거를 새로 사준 날 바로 잃어버린 기억나니” 애들은 실수를 통해서 성장하는 법 야라고 말하며 “오늘 처음으로 자전거 잃어버린 이야기한다” 라고 말해 줬지요. 누구나 자식을 키우며 많은 스토리가 있겠지만 저가 가진 자산 1호는 자식들에게 욕을 하거나 때리는 행위는 아직까지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자부하고 살아 왔습니다. 물론 남편이 그러지 않으니 오롯이 아내의 악역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평생 잘 못을 하거나 실수의 연속 속에서 살아간답니다. 부모나 가족은 가능한 가족을 포용하고 이해해 주면 평생 큰 자산이 되어 손자들은 큰 인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나이가 되니까, 삶의 역사 속에 가장 잘한 일을 말하라 라고하면 가족이나 동료, 친구들의 잘못이나 실수를 모른척하며 스스로 해결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유로운 마음과 시간들이 생각나네요.
2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