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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가치있는 생각’을 현실로

서비스매너연구소22.09.28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를 통해 지역과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한다.


나 하나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가 풍요로워지도록 힘을 모으는 세상. 이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고객들의 소중한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 롯데카드가 나섰다. 지역을 살리는 지역 가치 창업가를 발굴하고, 재능 있는 무명 아티스트를 널리 알리며, 이러한 ‘크리에이터’들을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과 연결하는 것. 바로 롯데카드가 새롭게 시작하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다.


롯데카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를 전개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고객의 생각(THINK)을 롯데카드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연결해 지속가능한 사회(US)와 지구(EARTH)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들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유출과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몰린 지역들의 깊은 고민을 크리에이터와 함께 극복하는 것이 목표다.


그 첫걸음은 지역의 경제와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 기반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철학을 담은 브랜드와 상품을 ‘띵크어스’를 통해 알리는 것이다. 지역과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우수한 재능과 상품에도 불구하고 홍보 수단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롯데카드가 이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특유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에 나선다. 롯데카드의 디지로카(Digi-LOCA) 앱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들의 철학이 담긴 스토리와 상품을 알리고, 실제 구매 가능한 링크를 통해 친환경 제품이나 사회적기업 등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토대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고객들의 ‘가치 소비’와도 연결한다.


재능은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작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등 ‘히든 크리에이터’도 지원한다. 디지로카 앱 초기 화면 및 팝업창을 활용해 히든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소개하고, 오프라인 전시를 돕는 등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캠페인의 시작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업체 4곳을 디지로카 앱을 통해 공개했다. 첫번째 크리에이터인 ‘담우’는 ‘고흥 나물’ 가공업체다. 담우는 나물 가공 브랜드를 만들어 고흥의 향토 특산품인 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띵크어스'의 첫번째 로컬 크리에이터인 고흥 나물 가공업체 '담우'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두번째 크리에이터인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가평 잣 수제맥주’ 제조업체다. 경기도 가평의 특산물인 잣에 양조기술을 접목해 가평만의 특색 있는 지역맥주를 만들고 지역관광과 연계한 콜라보 투어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세번째 크리에이터인 ‘젠틀파머스’는 ‘의성 마늘’ 가공업체다. 의성은 전국에서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로 지역 소멸 위험이 높은 곳이다. 젠틀파머스는 마늘꿀절임, 마늘쫑 등 의성의 대표 농작물인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 및 판매로 지역의 위기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네번째 크리에이터 ‘완도살롱’은 작가 이종인이 운영하는 작은 칵테일바를 겸한 서점이다. 시작은 책방이었지만 지금은 현지인, 여행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생각과 삶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로컬 상품을 제작하고, 독서모임이나 기타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완도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크어스 캠페인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는 생각, 소외된 예술가들을 널리 알려보자는 생각 등 고객들의 ‘가치 있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면서 “이러한 생각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고객과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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