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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생존율 미국보다 높아 … 글로벌 암병원으로 도약

서비스매너연구소22.10.31

암 치료 생존율 미국보다 높아 … 글로벌 암병원으로 도약


병원 탐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한국은 암 치료 강국이다. 암 환자 10명 중 7명이 암을 극복한다. 암으로 확진받고 치료 중이거나 완치에 이른 암 유병자도 215만 명에 이른다. 암 치료는 정확한 진단·치료와 생존 후 관리가 좌우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환자 중심의 포괄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암 전문병원으로 손꼽힌다.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3년도 월드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평가에서 암 치료 분야 글로벌 6위에 선정됐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1위다. 우수한 임상 실력으로 K의료를 선도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하 삼성암병원)은 암 치료 분야 혁신을 주도한다.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 진단이 어려운 희귀·난치암을 대상으로 증상·병력을 상세히 파악하는 심층 진료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을 충실히 이행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에도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등 새로운 항암 치료 기법을 발 빠르게 적용한다. 적극적으로 BRACA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유전성 유방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도 한다. 암 치료 생존율을 끌어올린 비결이다. 이우용 삼성암병원장은 “삼성암병원의 암 치료 5년 상대생존율은 국내는 물론 의료 최선진국인 미국보다 앞선다”고 말했다.


삼성암병원에서 공개하는 의료 질 평가보고서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 암 발생 1위인 위암의 삼성암병원(2008~2019년) 5년 상대생존율은 87.7%다. 한국 평균(77.0%, 2014~2018년 한국암등록통계)보다 높고 미국 평균(32.4%, 2011~2017년 미국암등록통계)은 크게 웃돈다. 특히 같은 암이라도 치료가 더 까다로운 원격 전이암을 잘 치료했다. 암세포가 최초 발생한 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장기까지 퍼졌어도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시도한다. 삼성서울병원의 췌장암 원격 전이 5년 상대생존율은 26%(2011~2015년)로 국내 평균(2%)보다 무려 10배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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