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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의 미학

서비스매너연구소23.09.27조회 218

 

세상의 이치에 지나침은 모자람 보다 못하다라는

사자성어로 과유불급(過猶不及)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산을 등정할 때 계속 오르막만 있으면 지쳐버려

좋아하는 등산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산을 오를 때는 오르막과 내리막을 적절히 배열하여 때때로

쉬어가며 잘 조절해 가면 정상에 도달하는 기쁨을 만끽하게 해주는 것 이지요.

 

서양 속담에 (LESS IS MORE" 과하면 모자람 보다 못하다) 라고 지나침은 패망의 길로

향한다는 좋은 말씀이라 생각하며, 운동이나 일을 할 때도 과하면 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가끔 이상한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지나치게 친절한 한 분과 직장에서 과하게 일하는 한 분이 계십니다.

 

한 분은 천사 같은 사람인데 말이 많으셔서 때로는 실수도 하고 주위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경향이 있고 또 한 분은 쉼 없이 회사 일을 열심히 하는데 더운 여름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지나친 친절은 독이 될 수 있으며 지나친 노동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에 제가 한 번 씩 견재를 하고 말을 잘 안하지만 느낄 수 있게 짧은 암시를 주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철학이 담긴 좋은 말에 알맞게 적당히 살아가는 묘수를 발휘하면 사랑이 아니라 신의 경지에 이르러야 알 수 있는 영적 존재인지도 모를 일이네요.

 

중세기 때 최초의 휴일이라는 개념이 로마 시절에는 25일 만에 하루를, 산업혁명 때는 2주에 하루를, 그러다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를 휴일로 정했답니다.

 

최근에는 주에 3일도 모자라 4일 휴일 제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긴 여정을 밀어붙이지만 말고 쉬엄쉬엄 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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