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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편지

서비스매너연구소02.02.26조회 10

<대학강의 후 한 여학생이 보내온 편지>


제 마음을 전할 수 있는건 말과 글이 있는데 저에게는 말을 잘하는 재간도 글을 잘 쓰는 재주도 없지만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은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선생님


삼년동안 대학을 다니며 교수님들의 수준높은 강의도 문학가들의 저명한 강연도 많이 들었지만 내 마음을 움직이고 바꿔 놓은건 처음입니다.


저는 강의를 들으며 많이 부서지고 많이 울었습니다.

어느 비오는 날 '마음을 가진 진정한 눈'으로 사람을 대하라는 말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있어주라는 말씀은 나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때는 내 세상적인 계산, 이기적인 마음이 한 남자를 힘들게 하고 있었거든요. 마음의 눈을 열게 되니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어서 이제는 그 소중함을 고이 간직하고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어느곳에선가 강의를 하고 계시고 그리고 또 누군가가 한 모퉁이 좌석에서 울고 있겠죠.


제가 어떠한 방법으로 살아갈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선생님처럼 되어있고 싶네요.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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