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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외다

서비스매너연구소18.06.15조회 458

누구나 살아가면서 새해가 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어 가는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12월의 마지막 날에는 설레 이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기도 하지요. 때로는 희망에 차있기도 하고 때로는 많은 실망과 좌절 속에서 새 해를 맞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의미는 단순히 주름이 늘어가고 노인의 모습으로 변해간다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의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더 깊어지고 더 많은 이해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대한 두려움이나 당황스러움이 아닌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축복을 갖는 행운의 주인공이 바로 당신임을 알면 행복해 지기 시작합니다. 경력과 경륜이 만들어 내는 또 하나의 기쁨이 되는 셈이지요.


단지 모든 분야에서 주인공의 자리를 내어주고 넌지시 한 발 물러나 보게 됨이 다소 서운하고 어색해 질 때도 있긴 하지요. 주연이 아니라 조연의 역할을 더 즐겨하는 여유가 바로 경윤을 말하는 게지요.


나이가 들어감을 단순히 늙어 간다거나 허리가 구부려져 가는 외형적인 변화가 아니라 속으로는 더 깊이 있고 단단해져 가는 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벼가 익어 고개를 숙임은 사람의 경륜과 농축된 지식이 가져오는 삶의 경륜과 깊이를 보여주는 것이지


경력자들의 모임의 형태를 보면 숫자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에는 동심의 세계를 필두로 학교, 직장, 취미 생활 등으로 나뉘는데 공통점은 약속 시간 보다 조금 일찍 참석하는 경향이 있고 식사를 중심으로 하는 그리 길지 않는 시간의 모임을 많이 합니다.


세계를 다녀 봐도 우리나라 같이 경노 우대 문화를 가진 나라는 흔치 않아요. 일례로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을 필두로 편의 시설이나 문화 시설 이용 시 대부분 할인을 해 주거든요. 예전에는 어르신을 만나면 공손하게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드리는 문화는 참으로 자랑스러운 우리의 값진 문화입니다.


사람은 언제라도 새로운 생각과 희망으로 새로운 꿈을 꾸며 자신 있게 새로운 출발을 해야합니다. 비젼은 젊은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나이드신 분들도 간직해야할 꿈이랍니다.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자신만의 꿈을 향해 새롭게 스타트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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