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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이 점점 닮아 갑니다.

서비스매너연구소18.10.08조회 396

아침 출근길에 직원들의 간식을 사러 매일 들리는 자유로 휴게소의 던킨도넛츠 가게의 카운터에 근무하시는 60대 초반의 두 아주머니를 자주 대하게 됩니다.


오늘 두 분을 만나 가벼운 인사를 주고받으며 두 분의 얼굴을 평소보다 가까이서 자세히 볼 수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평소에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였지요.


순간적으로 두 분의 얼굴이 많이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많이 닮았다는 생각에 한 말씀 드렸지요. “두 분 점점 더 닮아 갑니다” 라고요.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을 공유 한다는 것은 매일 같은 영역에서 같은 공기와 같은 식사를 하며 서로 쳐다보고 대화할 뿐 아니라 서로 웃고 감정을 공유하다 보면 서로의 생각이 일치하거나 서로의 느낌을 이해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가족은 많이 닮아 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감정까지고 어느 정도 공유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친구들이 서로 닮아가는 것을 유유상종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원숙한 경지에 도달할 나이가 된 부부를 대하다 보면 어찌 그러게도 행동하는 게 똑 같거나 닮아 있는지 놀랄 때가 많습니다. 웃는 얼굴과 부부의 표정도 참으로 많이 같다는 느낌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환경이 중요한 이유이며 자연이 만들어준 환경과 더불어 인위적인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같은 공간에서 머무는 사람끼리의 생활 문화를 잘 조성한다는 게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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