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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탑승 고객들이 보여주신 최상의 서비스 형태 모음

서비스매너연구소21.10.28조회 505

많은 손님을 모시고 전 세계를 비행하다보면 참으로 소중한 멋진 순간의 서비스를 보고 많은 감동을 받게 됩니다. 목격하는 순간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승무원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서울로 오는 KE 007 편에 미국의 에그뉴 부통령의 신사다운 기본 품행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10시간 넘는 비행시간의 감동의 순간들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1등석에 탑승하실 때 은은한 미소에 먼저 눈길이 가며 인사말을 건네는 여유로움이 묻어 나오는 멋진 행동은 보는 우리들을 압도하였답니다.


비행 주 식사를 3번이나 하실 때나 영화를 보살 때 처음 자리에 앉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심은 과연 미국의 부통령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처음 자리에 위치하실 대 두 다리의 무릎 간격은 어깨 넓이 어깨 넓이 정도로 나란히 하시고 허리와 뒷좌석 간격은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곳곳이 앉으셔서 계시는데 놀라운 장면은 서울 도착까지 내내 그 자세를 유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일본인의 서비스 형태는 세계적으로 승무원이 서비스하기에 가장 좋다는 평판이 있습니다. 언제나 “하이 하이” 하면서 자세를 항상 앞쪽으로 향하고 서비스 내내 “아리가도 고자이 마스” 라고 인사말을 건네시니 서비스 하는 승무원은 더 친절할 수 밖에 없지요.


승무원들 말이 일본인들은 서비스 받을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받는 행동은 그리 쉽지 않고 끊임없는 배려를 곁들여야 가능한 부분입니다.


국가나 민족 별로 조그만 차이가 있고 특징이 있기 마련입니다. 언제 비행 중 긴급 환자가 발생하여 기내 안내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희 항공기애서 긴급한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손님 중에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이 계시면 승무원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라고 하였습니다.


방송이 끝나자 마자 5-6명의 손님이 앞쪽으로 나오셨습니다. 그 중 외국인 의사 선생님과 대화하여 의뢰를 하여 승객을 무사히 목적지로 모실 수 있었답니다. 물론 감사의 말씀과 조기만 감사 선물도 전달하였고요.


도움을 주고가 나오신 50정도의 한국인 아주머니의 정성이 감동을 주었답니다. 자기 동생이 한의원을 하는데 자기는 마사지를 잘 한다고 도움을 주겠다고 하셔서 환자가 일단 회복이 되시니 필요하면 연락하겠다고 자리로 돌려 보내드렸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아주머니 손님이 또 오셔서 손에 가볍게 포장한 우황청심원을 주시면서 환자가 필요하면 사용해 달라더군요. 한국인의 어느 민족보다 정이 많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새삼 한민족이 자랑스러워 지더군요. 지금 다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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