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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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에서 양지를 추구하는 숨은 일꾼들

안 진 헌 (jhahn0317@han02.09.15조회 1063

어느 기업이나 병원에 교육 상담을 하다보면 교육 담당자들과 전화나 이메일, 펙시밀리를 통해 의견을 주고 받고 대화가 이루어 지는데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기업이나 병원의 서비스 문화를 이해하거나 알게된다.


  교육이 활성화되어 있거나 체계를 갖춘 곳에서는 시스템 어프로치로 교육에 필요한 다큐멘트 작성을 위한 내용 (교육 개요, 교육목표, 교육 효과, 교육 내용, 교육기간, 교육인원, 교육장소, 진행방법, 교육경비, 준비사항 및 기자재 준비사항 등)을 질문 해 옵니다.


  교육을 처음 하거나 잘 해보지 않은 곳에서는 돈 문제가 가장 먼저이고 교육생이 가서 교육하는지, 강사가 와서 하는지, 어디서 교육하는 것이 좋은지 등 교육 내용보다 외형적인 절차와 형식을 많이 문의해 옵니다.


  체계적인 곳에서나 다소 체계가 잡히지 않은 곳에서든지 간에 교육을 입안하고 진행하는 사람의 스트레스와 애로사항은 실로 대단한 것 입니다.


  교육 진행 경험이 있는 본인의 생각이나 많은 진행자의 말에 의하면 교육 진행은 잘 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되면 본전이고 잘못되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흔히 상사들은 현장에서 조금만 잘못되면 교육 담당자가 누구야, 아니면 무슨 교육을 했어, 누가 교육 했어등 결과 만으로 평과하기에 음지에서 고생하시는 교육 입안자나 담당자는 항상 긴장하기 마련이죠.


  어제 춘천 한림대 이상곤 수련 부장님의 교육에 대한 정성과 배려에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비뇨기과 과장을 맡고 계시면서 수시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정보 전달이나 세부 진행은 교육 진행 전문가로서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교육 담당자 여러분의 음지에서 고생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에 한국의 미래가 있슴을 다시한번 인지해 주시고, 저희 같이 강의를 하는 강사들이 보다 좋은 강의를 할 수 있게하고 강의의 실질적인 질을 좌우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음지에서 묵묵히 쉽게 빛을 발하지 않는 인고의 교육 담당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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