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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강의는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것

서비스매너연구소02.12.11조회 1054

하루에도 여러번 교육 상담을 하다보면 전화 주시는 분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질문과 상담 내용이 각양각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교육 상담 메뉴얼이나 안내 책자가 없는 실정인지라 충분히 이해하고 상담자의 어려움을 잘 헤아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교육 입안자나 담당자를 위한 저의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강의 의뢰 전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컨셉(개요)을 잡으신 후  전화나 E-MAIL을 주고 받을 시 최소한 교육 일시 및 시간, 장소, 인원,교육 내용, 교육 예산 비용 등을 먼저 전달하면서 강사와 최초 접촉 시 최선의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강사들에게는 최초의 이미지가 강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교육 상담이 이루어진 후 교육에 대한 서류를 주고 받게 되는데 이 때는 반드시 전화나 E-MAIL로 감사 전화를 주셔야 합니다.


강의가 이루어지는 학과장은 충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강사가 강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진행자는 많은 부문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일례로 삼성에 교육을 다녀보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협의가 이루어지며 교육 당일 강사 집앞에 운전기사가 대기하고, 차안에 교육에 관한 자료(교육생에 대한 내용과 삼성에 대한 자료)를 비치하며 강사를 최대한 편하게 하려고 운전자의 백미러를 돌려 운전기사와 강사간에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강의 중에는 가급적 이동 인원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교육 시작 전,후에 박수로 환영함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강의를 위한 보조 자료(빔 프로젝트, OHP, 보드판, 책상 및 의자 배열 방법, 휴식 시 음료 준비 등)를 잘 준비하셔야 합니다.


교육 후 강사에 대한 예우 뿐만 아니라 사후 감사 전화도 빠뜨려서는 안됩니다.


좋은 강의는 교육 입안자,  담당자, 진행자, 교육생과 강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 예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의의 질은 섬세하고 세심한 배려와 각고의 노력이 만들어내는 결과임을 인식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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