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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의 한국 서비스는 상위권

서비스매너연구소03.01.08조회 1108

한파와 맹추위가 기성을 부리는 한 겨울날의 한국 날씨를 겨울이라 하듯이 지금의 동남아 역시도 겨울인지라, 기온이 23-24도만 되어도 얼어 죽는 사람이 있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일전에 기회가 되어 동남아 각국을 돌아보며 서비스 수준을 비교 검토해 본 결과 작금의 한국 서비스 수준은 아시아권에서는 최상급이라 볼 수 있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모든 비교를 하기에는 상당한 문제점이 있어 총체적인 느낌만을 비교해 드릴까 합니다.


서비스 수준으로는 역시 일본을 최상으로 본다면, 과거 한국과 일본의 서비스를 20년 정도 떨어졌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지난 10여 년간 각고의 노력 결과 5-10년 정도라 보여집니다.


한국과 싱가폴은 전체적인 느낌에서 싱가폴이 시스템으로 다소 우위에 있으나 그렇다고 한국을 낮추어 볼 수 없을 정도로 막상막하의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한국의 병원, 호텔, 백화점의 서비스는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서비스 수준차이를 20년으로 본다면 그 사이에 태국,필리핀.말레이지아 등이 위치하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80년 초기 서비스 수준이 오늘의 중국 수준이며 이보다 10여년 뒤떨어진 곳이 베트남의 서비스 현 주소입니다.


단순 비교와 평가는 어렵지만 중국이 부자와 가난한 자로 양분되어있다면 베트남은 권력을 가진 자와 권력을 가지지 않은 자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소득 수준이 최소 년 5,000불 이상이 되어야 전 국민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고 년 약 20,000불 이상이 되어야 나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서비스 선진국이 되는 것이지요.


이런 측면에서 북한과의 통일대비 전략 중에 서비스 부문의 격차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아시아권에서의 서비스 상위 계념을 유럽이나 북미권에서의 상위 계념으로 바꿔갈 때 명실공히 서비스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서비스 현주소를 분명히 알았으면 우리의 서비스 목표도 함께 알게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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