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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안암병원 신입간호사 파이팅!

서비스매너연구소03.02.05조회 1410

우리나라의 설 문화는 동양권의 나라 중에 두 번의 설을 쇠는 특이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의 설은 신년을 맞이하는 시공의 개념이고 두 번째의 설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진정한 마음의 설이지요.


외형적 개념과 내면적 개념에서 볼 때 어느 쪽이 더 마음에 와 닿고 친근감을 주느냐는 개개인의 선호도나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다르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서비스도 외적 서비스와 내적 서비스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학교생활에 익숙하던 신입 간호사님들에게는 내면적 서비스의 중요성을 더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의료란 임상 실습 때 많은 경험을 하였겠지만 간호사를 중심으로 한 병원 직원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환자 곁에 어떻게 다가가느냐가 관건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촛불 행진을 하며 나이팅게일 선서를 할 때의 천사 같은 모습을 잘 간직하여 임상에 임할지가 아주 중요한 일이지요.


선배들 중 한 두 분은 타성에 젖어 건성으로 환자를 대하는 맹목적인 서비스를 보고 쉽게 물들거나 답습하지는 않을런지요?


환자나 보호자는 철저하게 자기중심의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간호사가 친절 할 때만 호의적이며 불친절 할 때는 일시에 감정을 드러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어디에서든지 처음의 의미와 첫 출발의 의미는 색다르고 새로운 마음의 각오를 하게 되지만, 신입 간호사에게는 따뜻한 천사 같은 열린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사회 첫 발을 고대병원에서 맞이하는 180여명의 신입 간호사님들께 의미 있는 오늘이 되시길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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