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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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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 바람직한 지역 서비스 활성화 운동

서비스매너연구소03.02.13조회 1119

대전 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서울에서 진주로 갈려면 대구를 지나가야 했습니다만, 지금은 약2시간 정도 덜 걸려 훨씬 편해졌습니다.


진주를 옆으로 하고 아름다운 남해 대교를 지나 남해군 체육관에 도착하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군민이 모이셨는데 다음달에 있을 전국 중,고 축구대회 준비의 일환으로 서비스 강연을 위한 모임 이었습니다.


군수님과 각종 기관 단체장, 이장님들, 새마을 지도자, 공무원, 음식 숙박업 사장님들,청소년 단체장, 그리고 남해 보건소 직원들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문화가 정을 바탕으로한 안면 문화라 교육 전 군민 상호간 인사와 악수를 하느라 열기가 대단하였습니다.


도시의 바쁜 문화에 비해 아직까지 지방은 다소 여유가 넘치는 정겨운 문화를 발견 할 수 있었는데 어떤 모임에서 서로 만나지 않고 인사를 나누지 않으면 무슨 감정이 있거나 큰 일이라도 날듯한 게 우리의 만남의 문화임을 재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서로 만나 확인하고 정겨운 말이라도 한마디 나누며 서로 인정해 주는 것이 우리의 전통 문화가 아닐런지요.


교육 전 유지분들께서 우리의 서비스 실상에 대한 말씀이 있어셨는데 우리나라의 서비스가 잘 될려면 '어머니가 바로서야 한다'는 말씀이 상당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특히, 남해 문화원장님의 말씀중에 과거에 비해 어른을 존중하는 문화가 없어지고,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흐르다 보니 자기중심의 사고와 행동을 보인다고 탄식하셨습니다.


위대한 어머니 밑에 위인이 탄생되듯이 가정에서는 어머니,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모범을 보이고 참된 교육을 해 주실 때 우리나라의 서비스 미래가 있고 진정한 서비스 선진국의 초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방에서 지역별로 일어나는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위한 활발한 운동이 더욱 확산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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