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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인의 특징이라 말하는 Masked Face

서비스매너연구소03.05.14조회 1440

오랫동안 외국에서 생활하시다 모국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인천 공항에 도착하면서 부터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답답함을 느끼신다는 말씀을 자주 듣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 항공기 탑승 근무 시절에 며칠간 외국에 머무르다 한국에 오면 공항에 도착하는 시각부터 답답함을 느끼곤 하였답니다.


거기에는 한국인의 얼굴에 나타나는 딱딱한 표정과 경직된 얼굴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쉽게 알게 될 것입니다.


지난 88년 올림픽때 상당히 많은 외국 기자들이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과 호의에 매료되어 대회 기간 중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좋은 내용을 많이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자 분들이 본국에 돌아가서는 한국인의 이미지를 그렇게 우호적으로 보도하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인의 표정은 화를 내려는 듯한 마스크와 같은 딱딱한 표정이라 하였지요.


어떤 신문에는" Koreans are ready to angry "라고 혹평을 하기도 하였답니다.


우리의 전통 문화를 살펴보면 아는 사람 사이에는 과할 정도로 친절한 情의 문화가 자리하지만 모르는 사람 사이에서는 경직되고 외면하는 면이 일부 있기 때문이지요.


길에서나 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에서 만나는 모르는 사람 사이에 서로 외면하고 경직된 얼굴이 외국인들에게는 상당히 이상한 문화로 보였겠지요.


외국인의 생활 중에 길을 가거나 좁은 장소에서 사람을 만나면 초면일 경우라도 가벼운 스마일과 인사말을 주고 받음에 익숙해 있고 생활화 되어 있지요.


어떤 의미에서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친절한 행동이 생활화 되어진다고 봐집니다.


우리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면서 제일 먼저 국민 캠페인을 벌린다면 당연히 모르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가볍게 웃어면서 인사말을 건네자는 내용을 채택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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