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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일자리 공습… 첫 타깃은 생산직 아닌 사무직이었다

서비스매너연구소23.05.28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021년부터 인공지능(AI) 로봇 테슬라봇을 만들고 있다

173, 몸무게 73인 테슬라봇은 사람의 2배 속도인 시속 8로 걸을 수 있고, 물건을 옮기거나 제품 조립도 가능하다.

 

머스크는 이르면 내년 이 로봇을 대당 2만달러(2600만원)에 출시해 전 세계 노동시장을 바꿔놓겠다는 포부이다

AI 로봇이 공장과 가정에서 사람을 대체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AI가 산업 구조를 바꾸고 사람의 일자리를 잠식하는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AI가 대신할 수 있는 직종의 채용을 중단하는가 하면, 소멸될 위기에 처한 산업도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먼 미래의 일로 여겨졌던 AI의 공습이 현실화되고 있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1(현지 시각)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AI로 대체될 수 있는 업무에는 신규 채용을 중단할 것이라며

고객과 대면하지 않는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 26000명 가운데 30%는 향후 5년에 걸쳐 AI와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했다

최소 7800개의 일자리가 AI로 인해 사라진다고 공언한 것이다. IBM의 방침은 테크 업계는 물론 전 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정우성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GPT와 같은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미 입증되고 있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사람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일하고, 실수하거나 지치지 않는 AI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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